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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나르디의 모든 퍼터는 미국 시카고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골프를 좋아하던 그는 평범하게 정밀금속가공(CNC)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집 앞의 골프샵에서 벽에 붙어 있던 Callaway Bobby Jones Billet Series putter(밀링 가공된 퍼터)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그가 다루는 금속가공기술로 퍼터가 제작되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캘리포니아의 골프회사들에 전화를 걸어 OEM 제조에 대한 문의를 하던 중, 클리블랜드 골프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마침 클리블랜드 골프의 파트너사에 불만이 많았던 담당자는 운좋게 Robert J. Bettinardi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클리블랜드 골프와 함께한 후, 그는 미즈노의 OEM을 하던 그 유명한 스카티카메론과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세계 3대 퍼터사라고 하는 스카티 카메론, 베티나르디 모두 처음에는 기존 브랜드들의 OEM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시 파트너관계였던 기존의 브랜드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베티나르디라는 브랜드가 출범하게 되었고, 아주 우연한 기회에 큰 영광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게 2003년 U.S. OPEN에서 였습니다. 2003년 U.S. OPEN이 열린 올림피아코스에서 짐 퓨릭과 만나게 되었는데, 그는 베티나르디에게 찾아와 자신의 퍼터가 USGA에 승인되지 않은 퍼터 같다며 새로운 퍼터를 찾고 있다고 하며 얘기는 시작되었고, 바로 베티나르디의 샵으로 이동하여 퍼터들을 둘러보던 중, 벤호건과 제휴하여 만든 Baby Ben putter라는 제품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피팅 작업을 거친 후, 짐 퓨릭은 2003년 U.S. OPEN에서 우승하게 됩니다.
(2015년 AT&T BYRON NELSON 우승), and Edoardo Molinari등의 선수들이 포진해 있고 2016년부터는 Lexi Thompson도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선수들이 베티나르디 사의 퍼터를 사용해 우승한 횟수가 80여회가 넘는다고 합니다. 필 미켈슨, 비제이싱, 짐퓨릭, 양용은선수도 베티나르디 퍼터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베티나르디는 미국,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싱가폴, 호주 , 태국 등 30여개의 국가에 글로벌 체인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퍼터 제조 기술력은 퍼터의 헤드와 호젤은 용접해 붙이지 않고 하나의 덩어리로 금속을 절삭해 제작하는 원피스 테크놀로지 공법을 도입하였습니다. 용접으로 조립하면 열 때문에 금속의 순수성과 완결성이 떨어진다는 그의 판단은 골프시장에서 유행처럼 퍼져 일부 명품 퍼터 업체도 따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최초로 물로 금속을 절단하는 기술을 사용했고, 그의 퍼터에 사용되는 DASS라는 스테인리스는 SUS303 스테인리스 스틸을 2년간 숙성한 후 아무런 변질이나 부식이 없는 것만 골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티나르디 퍼터의 DASS라인은 주로 한정판에 적용이 되며 그가 직접 가공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평탄한 페이스 가공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허니컴페이스 가공기술이라고 합니다. 주얼리 공법을 접목시킨 허니컴페이스 가공 기술은 퍼팅시 정확성과 회전력을 극대화해 최상의 방향성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티나르디의 로고 또한 벌집문양안에 이니셜B가 새겨져 있습니다.
현재 이미 H2라는 이름의 웨지라인은 형성 되었고, 베티나르디 회장의 목표는 숏게임을 지배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베티나르디 미국 시카고 공장
At Bettinardi we strive for perfection and do things unlike any other golf company.
We mill, test and perfect our putters in our own manufacturing facility just outside of Chicago for the past twenty-plus years.
There are many ways to make a putter, but there is only one way to make a Bettinardi.